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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가 임시정부청사로 알고 찾아가는 곳은 마당로(馬當路)에 있는 3층 벽돌집으로, 1926년부터 윤봉길의사의 의거가 있었던 1932년직후까지 청사로 사용하던 곳이다. 매우 낡고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언뜻 보면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만큼 초라하지만, 하루에도 수많은 한국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1층에서 짧게 비디오 시청을 하고 나면 2층과 3층의 전시관을 관람하게 된다. 전시관 내에는 당시 쓰였던 가구, 서적, 사진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자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또한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건물 내에 작은 상점…
임시정부가 항주로 이전한 이후 두번째로 사용된 임시정부청사가 바로 이곳 호변촌에 위치하고 있다. 처음에는 군무장 김철이 머물던 곳을 청사로 사용하다가 중국 국민당의 도움으로 이곳으로 옮길 수 있었다. - 임시정부가 언제부터 호변촌 청사를 사용했는지 분명치는 않으나 현재 3층 목조건물 형태로 외관상 상태가 양호하다. - 이 청사는 그동안 복원작업이 진행되어 2007년 11월 30일 상해와 중경 청사에 이어 세번째로 복원되어 개관되었다. 개관행사에는 김구선생의 아들인 백범기념관장 김신과 김신의 아들이며 백범의 손자인 김양이 참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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